프로토란 무엇인가?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에서 발행하는 복권의 일종. 국가에서 시행하는 합법적인 도박이다. 경마나 경정 같이 경기 결과를 적중시킨 사람에게 배당금이 돌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2006년 2월 22일부터 공

프로토는 승부식과 기록식으로 나뉘어져 있다.
승부식은 축구(K리그,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라 세리에 A, 독일 분데스리가 등 각국 리그와 올림픽,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국제 대회, A매치 등), 농구토토(NBA, KBL(프로농구), WKBL), 야구토토(MLB(메이저리그), NPB, KBO(프로야구)), 배구토토(KOVO(프로배구))의 승, 무(축구의 경우만), 패 결과를 맞힌 사람에게 배당률에 따라 적중금이 지급되는 형식이다. 대상 경기는 매주 발매일 전에 공지되며, 주 2~3회 발행된다. 최소 2경기에서 최대 10경기까지 마킹할 수 있으며(즉, 1경기의 결과만에 배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얘기), 당연한 얘기지만 경기 수가 늘어날수록 맞힐 확률은 한없이 떨어지고, 반면 배당률은 엄청나게 올라간다. 일명 High Risk High Return. 참고로, 프로토승부식의 경우 연장 포함 여부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는데, 축구는 90분 경기 시간 내의 스코어만 승패에 반영된다. 야구와 농구는 연장전을 포함한다. 배당률 산정 방식은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 2개 경기 결과에 배팅했다고 가정하고, 자신이 선택한 경기 결과 1의 배당률이 1.8이고, 경기 결과 2의 배당률이 1.5라고 한다면, 1.8*1.5=2.7배의 배당률이 적용되는 것이다. 즉 10,000원을 걸었다고 가정했을 때 적중되면 27,000원이 지급되는 것.(순 이익은 17,000원이 된다.) 만약 당첨금이 200만원을 초과하거나 배당률이 100배를 초과하면서 당첨금이 10만원을 초과한다면 세금 22%를 '추가로 떼게 된다. 즉 이중과세. 그러나 그럴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구매 시점에 따라 배당률의 중간 조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는 타이밍을 조절하는 것은 중요하다.

 

2011년 97회차부터 프로토승부식 경기에 핸디캡 방식이 추가되었다.약팀에게는 advantage를, 강팀에게는 handicap을 주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배당률을 고르게 제시하는 방법이다. 모든 핸디캡은 홈팀 기준으로 제시되며 최종 경기결과는 사전에 제시된 핸디캡만큼 조정되어 결정된다. 축구토토의 경우 핸디캡은 정수(예: -1.0, -2.0, +1.0, +2.0)로 홈팀에게 주어진다.
농구토토, 야구토토의 경우 핸디캡은 소수(예: -1.5, -5.5, +1.5, +5.5)로 홈팀에게 주어진다. (축구와 달리 소수 핸디캡을 주는 것은 무승부 항목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함) 동일한 일반 승무패 경기와 핸디캡 경기의 조합 구매는 불가능하며 핸디캡도 배당률처럼 발매 도중 변경될 수 있고 핸디캡 변경 시에는 구입시점별로 핸디캡을 적용받아 적중 처리된다. 하지만 야구의 경우는 12회말까지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못한채 무승부로 끝을 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우천이 아니어도 적중 특례로 배당금 1배가 적용된다. 다만 이는 핸디캡의 경우는 상관이 없다. 마이너스 핸디캡 경기가 되는 경우는 "패", 플러스 핸디캡 경기가 되는 경우는 "승"이 되는 것이다. 홈팀 마이너스 핸디캡의 경우, 끝내기로 홈팀이 승리하는 경우 그 끝내기가 (해당 마이너스 핸디캡+0.5)점 이상의 홈런 끝내기가 아닌 1점을 내고 끝내는 일반 끝내기의 경우 일반 경기결과와 정답이 갈리므로 주의할 것. 일반 결과는 "승"이지만 이 경우 핸디캡은 "패"로 기록된다. 다시 말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발매하지 않으니 흘려들어도 좋다. 언제 부활할지도 알 수 없고. 더블 헤더가 시행되는 경우, 해당 경기의 1차전만 프로토 결과에 반영되므로 주의할 것. 2014년 현재는 언더/오버 방식도 발매한다. 양팀 점수를 합쳐서 일정 점수 이하 혹은 이상으로 맞추는 방식. 물론 무승부를 방지하기 위해 정수 언더는 없다. 축구의 경우 보통 2.5를 많이 주고, 야구는 KBO(프로야구) 경기만을 대상으로 2017년 기준으로 7.5~11.5 사이에서 수치가 결정된다. 농구와 배구는 핸디캡까지만 주는 게 일반적이나 간혹 언더오버 경기가 발매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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